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다가 엿들었던 이야기다. 클럽에서 일하는 한 체력단련사는 부모님이 뉴욕에 올 때 모시고 갈 관광명소를 알고 싶어 했다. 운동을 하고 있던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을 해 달라”고 부탁하자 한 젊은 남자가 대답했다. “순환 여객선이 어떨까요. 맨해튼 섬을 한 번 일주해 보는거죠.” 체력단련사는 기뻐하며 “나도 배타는 것을 좋아해요. 여객선이 대서양쪽으로 가는 겁니까 아니면 태평양쪽으로 가는 겁니까.” 뉴욕에 대해서 몰라도 너무 모르는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