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챔피언 가르시아는 30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밸리버년골프클럽(파71.6천651야드)에서 개막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쳐 스웨덴의 패트릭 시에란과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올시즌 내내 퍼팅난조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가르시아는 이날 9번홀에서 12m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는 등 안정된 퍼팅스트로크를 보여 남은 대회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데스 스미스(아일랜드)는 6언더파 65타로 이안 가버트(영국) 등과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고 파트레이그 해링턴(아일랜드)은 4언더파 67타로 공동 8위, 토마스 비욘(덴마크)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밸리버년(아일랜드) AP연합] yks@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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