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영은 30일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72)에서 벌어진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4개와 보기1개로 3언더파를 추가하며 8언더파 208타를 기록,‘챔피언조’에서 접전을 벌였던 박현순(28)과 고우순(36)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올시즌 개막전인 마주앙오픈 챔피언인 박현순은 1타차까지 따라붙은 18번홀(파4)에서 투온에서 실패하면서 오히려 보기를 범해 뒤집기에 실패했다.
‘일본진출파’한희원은 이날 4언더파 68타의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하며 막판 추격전을 펼쳤으나 합계 6언더파 210타로 박현순 고우순 김영과 함께 공동2위에 그쳤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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