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을 앞두고 지난달 공모주청약을 실시한 태창메텍 자원메디칼 국민신용카드 등 3개사의 주식이 4일부터 거래된다.
3개사 가운데 공모주청약 일반경쟁률은 의료기기제조업체인 자원메디칼이 249대 1로 가장 높았다. 도로구조물과 아연도금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태창메텍은 65대 1이었으며 국민은행의 신용카드사업 부문이 분사해 87년 설립된 국민신용카드는 4.9대 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코스닥 등록기업은 뮤추얼펀드 91개를 포함해 모두 541개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