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은 수출용 철강소재의 경우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등 정부의 혜택을 받고 있기 때문에 수출 신용장을 개설한 경우에만 소재를 공급해왔다.
유상부(劉常夫)포철회장은 이날 “고객사가 고금융권 파업으로 신용장 개설을 못했을 경우 지금까지 쌓아온 신용 관계로 제품을 정상 공급하라”고 지시했다.
포철측은 “고객사들이 파업에 대비해 신용장을 미리 개설해 놓은 경우가 많아 큰 혼란은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위용기자>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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