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지는 원래 남성용 셔츠를 만들다가 뜨거운 날씨에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셔츠드레스를 바탕으로 여성복 가게를 연 사람이었는데, 일류 디자이너들의 옷을 입는 윈저 공작부인조차 그에게 주문을 했을 정도였다.
실크와 면으로 된 실용적인 셔츠드레스는 오늘날의 여성들 사이에서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저녁 모임을 위해 구슬로 반짝이는 장식을 단 셔츠드레스도 있다.
1960년대 셔츠드레스는 넉넉한 스타일로 재단되었고, 70년대에는 랩(wrap) 스타일의 셔츠드레스가 유행했다. 그리고 2000년 여름에 이 미국의 고전이 다시 돌아왔다.
(http://www.nytimes.com/library/style/070900street-style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