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멜라니 그리피스, 반데라스의 지나친 외모관리 불만

  • 입력 2000년 7월 14일 15시 30분


멜라니 그리피스(42)가 남편 안토니오 반데라스(39)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고 美 연예전문지 스타매거진 온라인이 전했다. 유부남으로서 지나치게 외모에 신경을 쓴다는 게 그 이유. 하루도 거르지 않고 몸매 관리를 하는가 하면 매주 매니큐어뿐 아니라 패티큐어까지 바르는 게 못마땅하다는 것.

실제로 반데라스는 머드팩, 마사지, 머리 손질 등 외모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게 측근들의 얘기. 심지어 반데라스는 눈 주름살 제거수술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피스의 불평에 대해 반데라스는 “다른 경쟁자들보다 멋지게 보이려면 당연히 해야 할 자기관리”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3살 연하인 할리우드의 섹시가이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영화 ‘투머치’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한 멜라니 그리피스는 현재 그와의 사이에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오현주 <동아닷컴 기자> vividr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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