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최철한, 국수전 승자조 4강 올라

  • 입력 2000년 7월 18일 10시 03분


15세 소년기사 최철한 3단이 국수전에서 신4인방 윤성현 6단을 꺾고 승자조 4강에 올랐다.

최3단은 14일 서울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44기 국수전 본선 3국에서 윤6단에게 187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승자조 4강에 올랐다.

최3단은 올해 33승7패의 성적을 거둬 이세돌3단에 버금가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최3단은 세계최강 이창호 9단과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툰다.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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