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공고는 18일 강원도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준준결승전에서 송인준(7골)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대회 우승팀 경원고를 23-22로 힘겹게 눌러 무안종고와 4강에서 맞붙게 됐다.
무안종고는 채창석, 노용진(이상 8골)의 쌍포를 앞세워 원주공고를 27-26으로 제압했다.
한편 여고부에서는 정신여고가 10골을 터뜨린 남기순의 분전으로 백제고를 28-23으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울산여상과 4강에서 결승진출을 다툰다.
울산여상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휘경여고를 26-25로 꺾었다.
◇18일 전적
△남고부 준준결승
부천공고 23(15-13 8-9)22 경원고
무안종고 27(11-14 16-12)26 원주공고
△여고부 준준결승
정신여고 28(13-11 15-12)23 백제고
울산여상 26(8-10 14-12 연 4-3)25 휘경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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