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8월 중 태백산 제당골과 만덕사뒷산 등 후보지에 대한
입지 타당성을 조사, 강원도에 태백산 도립공원 기본계획 변경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이 무속촌 지구는 예정부지 1만여평으로 굿당 30여채가 들어서게 된다.
8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1744만㎡의 태백산에는 예로부터 ‘산기도에 영험이 있다’는 이유로 전국의 토속신앙인들이 몰리고 있으며 현재 13개의 굿당이 천막식으로 산재,무허가로 운영되고 있다.
<태백〓경인수기자>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