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유머]똑똑한 죄수 外

  • 입력 2000년 7월 23일 19시 03분


◇똑똑한 죄수

외부로 보내는 편지가 모두 검열당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교도소의 죄수가 아내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그의 아내는 편지에서 “여보, 텃밭에 감자를 심고 싶은데 언제 심는 게 좋죠?”라고 물었다.

그는 이렇게 답장을 써서 보냈다. “여보, 우리 텃밭은 어떤 일이 있어도 파면 안돼요. 거기에 내 총을 모두 묻어놓았기 때문이오.”

며칠이 지난 후 그의 아내에게서 또 편지가 왔다.

“형사들이 여섯 명이나 와서 우리 텃밭을 구석구석 파헤쳐 놓았어요.”

죄수는 즉시 답장을 써보냈다.

“이제 됐소. 지금이 감자를 심을 때요.”

◇훗∼∼∼∼

원앙부부란? 〓> 원한과 앙심으로 맺어진 부부

죽마고우란? 〓> 죽도록 마주앉아 고스톱 치는 친구

선거란? 〓> 선천적으로 거짓말을 잘해야 이기는 것

◇남편이 저녁에 한 짓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온 남편이 화장실에 다녀와 아내에게 말했다. “우리집 화장실은 편하기두 하지. 문만 열면 불이 켜지니 말야!”

그러자 아내가 화를 내며 소리쳤다.

“당신, 또 냉장고에다 쉬했지!!!!”

◇최신 말장난 모음

1. 보낼 수 없어...................그럼 주먹 낼까?

2. 너 재수없어!!..................꼭! 한번에 대학가야 해.∼^^

3. 실은 정말 사랑했어.............바늘을.

4. 너만을.........................난 양파.

5. 넌 죽을 준비해!................난 밥을 준비할께.

6. 네가 정말 원한다면.............난 네모할게.

(자료제공〓유니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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