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은 24일(한국시간) 일리노이주 거니의 메리트골프클럽(파72.6천540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전반 7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3언더파로 오전 4시10분 현재 멕 말런과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김미현은 이날 1,2,3번홀을 모두 버디로 처리하는 급상승세를 보여 남은 홀 선전여하에 따라 우승도 넘볼 수 있게 됐다.
김미현은 그러나 4번과 7번홀에서 가까운 버디 퍼팅을 놓쳐 웹과의 격차를 줄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박지은은 10번홀까지 1언더파로 중간합계 2오버파를 기록하며 공동 10위로 올라섰고 박세리는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5오버파 293타로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려 놓았다.
송나리는 15번홀까지 4오버파로 중간합계 11오버파를 기록하며 34위, 17번홀까지 6오버파를 친 노재진은 중간합계 14오버파로 공동 47위, 펄신은 11오버파 83타로 홀아웃, 최종합계 22오버파 310타로 최하위권으로 밀려났다.〈거니(미 일리노이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