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오늘의 증시 재료 점검

  • 입력 2000년 7월 25일 08시 33분


[오늘의 증시재료 점검]

◆채권전용 펀드 이달말까지 5조원 조성= 10조원 규모로 조성할 채권전용펀드는 21일 현재 3조207억원이 조성됐으며 금감원은 이달중 2조원을 추가 조성할 방침.

◆대우 해외채권 매각 신청 90% 넘어= 대우 해외채권의 매각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43억5,100만달러의 대우 해외 무담보채권중 90%이상에 대해 매각 신청이 접수돼 대우 워크아웃의 최대 걸림돌이 제거.

◆금융지주회사법 국회 재경위 통과= 정부가 금융지주회사를 지배하는 주주가 되면 보유주식을 최소 4년내 처분하도록 '금융지주회사법'이 수정돼 재경위 통과.

◆무디스사,8개 시중은행 신용등급 상향 조정=주택·국민·신한은행은 '투자적격'등급 회복.한빛·조흥·외환·한미은행은 신용등급(외화 장기부채)이 한단계 상향조정.제일은행은 재무건전도 등급이 한단계 상승.

◆워크아웃 23사 8월중 조기 졸업= 이용근 금감위원장은 국회에 현재 워크아웃이 진행중인 69개사중 23개사를 내달말까지 조기 종료, 합병, 탈락등의 방법으로 정리할 계획이라고 보고.

◆미국 나스닥지수 4,000포인트 붕괴=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컴퓨터, 인터넷등 기술주의 약세로 전날보다 112.92포인트(-2.76%) 하락한 3981.53포인트를 기록. 다우존스지수도 전날보다 48.44포인트(-0.45%) 떨어진 10685.12포인트로 장을 마감. 앨런 그린스펀 FRB의장은 25일 하원 은행위원회에서 증언할 예정.

◆현대계열사 신용등급 하향조정= 한국기업평가는 현대건설과 고려산업개발은 투기등급으로 내리고 현대전자·자동차·정공·종합상사·중공업·캐피탈의 신용등급도 하향조정.한국신용평가도 현대상선과 인천제철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

◆감사원,공공기관의 株테크 조사= 한국전력의 일부 직원들이 자금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벤처기업에서 싼 값으로 주식을 받은 혐의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보도.

◆하반기 물가상승 압력 클 전망= 한은 총재는 하반기에 물가는 유가 상승과 경기 상승세 지속, 공공요금 인상을 반영해 상반기보다 상승폭이 높을 것이라고 밝혀.

박승윤<동아닷컴 기자>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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