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하이퍼정보통신 등 3사, 27일 코스닥 거래

코스닥위원회는 25일 하이퍼정보통신(주)과 (주)인피트론, 진양제약(주) 등 3개사의 코스닥 신규등록을 승인해 오는 27일부터 매매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이로서 코스닥 등록법인은 모두 569개로 늘게 됐다.

▶하이퍼정보통신 = 94년 8월 한국전자통신연구소의 창업지원에 따라 협력연구개발기업으로 창업해 96년 국내 최초로 S램 모듈 국산화에 성공. 지난해의 경우 매출 244억원, 경상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 액면가 500원에 발행가액은 1만원이며 일반청약경쟁률은 528.9대1.

▶인피트론 = 산업용 가스분석기 및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ITS)을 제조하는 계측제어 장비 제조업체. 지난해의 경우 매출 39억원, 경상이익 3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3억원. 액면가 500원에 발행가액은 6,500원이며 청약경쟁률은 476.0대1.

▶진양제약 = 지난해 시장점유율 70위의 중소 제약업체로 주요제품은 소부날과 옥티란. 지난해의 경우 매출 118억원, 경상이익 14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 액면가 5,000원에 발행가액은 2만2,000원이며 청약경쟁률은 98.0대1.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