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는 LG화학 주가가 이달초 구본무회장의 지주회사 설립 발언이후 5∼6조원의 조달비용 문제가 거론되면서 지난 2주간 18%나 하락, 현재 주가(17.950원)가 올해 EBITDA의 4.7배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과거 평균치인 6.1배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며, 시가총액이 10억달러를 상회하는 전세계 기초화학 업종중 가장 싼 주식이라고 설명했다.
CSFB는 LG화학의 상반기 예상 경상이익이 3,100억원으로 이미 올해 예상목표치의 73%를 달성한 상태이며, 중국의 화학제품 수요증가와 PVC 및 ABS 마진 증가 등으로 인해 하반기 이익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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