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M&B에서 펴내는 '우르멜의 신나는 모험이야기' 5, 6권이 나왔다. '우리멜'이라는 이름은 독일어의 '원시(原始)'라는 뜻의 'Urzeit'에서 딴 '우르(Ur)'에 정감있으면서도 작은 느낌이 드는 '멜'을 붙여 만든 조어이다.
1권 '얼음나라에서 온 우르멜' 2권 '우르멜, 외계인과 친구가 되다' 3권 '바다 괴물을 만난 우르멜' 4권 '티티부섬의 비밀을 지켜라'는 출간된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시리즈는 10권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어느날 원시시대 동물의 알이 빙산에 갇힌 채 티티부섬으로 떠밀려 온다. 그 섬에는 동물에게 사람 말을 가르치는 바라멩 미치광이 취급을 받고 사람들 사는 세상을 떠나온 어떤 교수와 그의 양아들, 말하는 동물인 돼지 펭귄 왕도마뱀 넓적부리황새 바다코끼리가 살고 잇다. 동물들이 며칠동안 번갈아 품어 부화를 시킨 알에서 나온 것이 바로 '우르멜'이다.
그렇게 세상에 태어난 우르멜과 그 일행인 동물, 사람들이 겪는 갖가지 사건과 모험이 10권의 책에 펼쳐진다. 놀랍고 신기하고 재미있고 엉뚱하고 긴장되고 우스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사건이 펼쳐지는 무대도 다양하다. 남태평양 한 가운데 있는 작은섬 티티부에서부터 바다밑, 외딴 성, 북극화산, 대도시, 먼우주까지 안가는 데가 없다. 여름방학 우르멜과 함께 모험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