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산학기술연구원 원종하(元鍾厦·35·사진)기획연구실장은 25일 ‘벤처기업 네트워킹 활동전략과 발전방향’이라는 논문에서 가족, 법조인, 선후배, 중소기업관련단체 인사 등 벤처기업 주변의 각종 인적 네트워크와 벤처기업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기술력과는 별도로 인적 네트워크와의 확실한 신뢰가 경영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경영지원에서는 회계사, 기술부문에서는 국내연구기관 및 대학, 자금분야에서는 정부부처 및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신뢰가 중요한 성공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