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엔시스템은 내일(27일)과 모레(28일) 이틀간의 청약을 거칠 예정이며, 자본금은 공모전 65억원이고 주요 주주는 김현종(34%), KTB(10%)로 구성돼 있다.
대우증권은 정원엔시스템은 시스템통합(69%)과 시스템프린터(14%)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 50% 이상이 이 회사가 개발한 전산통합시스템을 사용하고 병원용 통합의료 정보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학교와 병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정원엔시스템의 매출은 559억원으로 작년보다 64.5% 증가하고 내년에는 687억원으로 22.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순이익은 올해 85.9% 증가한 51억9,000만원, 내년 68억8,000만원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기업의 정보화 투자가 확대되면서 시스템통합(SI)산업의 전반적인 고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시스템 통합과 시스템프린터 사업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기석 <동아닷컴 기자> dong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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