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집 어때요]개봉동 '벽산타운'

  • 입력 2000년 7월 27일 19시 17분


벽산건설이 다음달부터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서 분양하는 ‘벽산타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일하는 도우미 이은진씨(24·사진).

“내레이터 모델 5년 차, 아파트 도우미 생활만 4년째로 좋은 아파트 고르는 일만큼은 자신 있다”는 그녀는 “나중에 좋은 신랑 만나서 신혼집을 꾸미게 되면 꼭 벽산아파트를 고르겠다”는 말로 자랑을 시작했다.

그녀가 꼽는 개봉동 벽산타운의 장점은 크게 다섯 가지.

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 2번 출구로 나오면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역세권인 데다 바로 옆에 지난해 4월 입주한 ‘한마을 벽산’(1983가구)과 합치면 2800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형성, 각종 생활편익시설이 골고루 들어서게 된다.

아파트 구석구석에 수납장을 설치해 주부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수납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했고 거실 벽을 대리석으로 마감해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했다.

출입문을 열고 작은 정원 등을 꾸밀 수 있는 2평 정도의 전실(前室)이 서비스면적으로 제공된다. 평당분양가는 510만∼560만원 정도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1000만∼2000만원이 싸다. 이씨는 “서비스면적을 감안하면 가격차는 더욱 커진다”고 귀띔했다.

그녀는 “아파트단지에 포도나무 정원, 물 광장, 발 지압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많아 구경거리도 된다”며 2003년 4월 입주 예정이므로 그 때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02―2060―6800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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