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은 텔아비브 인근의 셰바 메디컬센터 의료진이 27일 미국 피츠버그대학이 개발한 영구 인공심장을 64세 남자 환자의 좌심실에 이식했다면서 수술받은 환자의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영구 인공심장은 심장이식 때까지 일정기간만 사용 가능했던 이전의 인공심장과 달리 영구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지금까지 세계 의료계는 송아지를 상대로 180여차례 영구 인공심장 이식실험에 성공했으나 인체 이식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셰바 메디컬센터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가 극히 위험해 영구 인공심장 이식을 결정했으며 이식된 인공심장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텔아비브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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