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COOL]동숭아트센터서 '2인극 페스티벌'

  • 입력 2000년 8월 2일 18시 43분


‘2인극 페스티벌’이 8일부터 서울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5월의 신부’의 최석규와 서상원 정지환 이성경 김승희 등 30대 초중반의 젊은 배우 18명이 출연한다.

‘토템’(연출 유수미)은 원시적인 캐릭터에 농경민과 유목민의 투쟁, 자연과 절대자에 대한 공포와 동경을 그린 작품. ‘고도를 기다리며’ ‘미친 리어’의 김승희와 ‘산너머 개똥아’의 이명아가 출연한다.

정승길 정지환이 출연하는 ‘그린 줄리아’는 다양한 역할 바꾸기로 배우의 변신을 눈여겨 볼 수 있는 코미디. 이밖에 ‘남도’ ‘질문과 대답사이’ ‘우중산책’ 등 8개 작품이 참가했다.

9월24일까지 평일 7시반 금∼일 4시반 7시반. 1만2000∼2만8000원.

02―762―0810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