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자 A7면 ‘독자의 편지’란에 실린 ‘영동선터미널 이전 차별 아닌가’라는 글에 대해 해명한다. 지난 5월 고속버스운전사노조가 호남선터미널에 차고지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차고지는 버스운송업체가 마련해야 한다. 그런데도 당국은 호남선터미널사업자인 센트럴시티측에 차고지를 확보하라고 했다. 이 문제가 난항을 겪자 버스운송업체 및 관계당국이 협의한 결과 영동선을 경부선터미널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호남선터미널측이 영동선을 내보낸 것은 아니다. 호남선터미널은 영동선을 다시 끌어오기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