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간의 일정으로 대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과 대덕연구단지에서 만화학교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첫째 날에는 △엑스포과학공원 내 테크노피아관 지구관 선경관 관람 △만화를 내용으로 한 오리엔테이션 △만화로 자신 소개하기 △환영의 밤 행사가 열린다.
특히 선경관에서는 국내 유명 만화가의 작품이 전시되며 만화가들과 직접 만나게 된다.
둘째 날에는 △대덕연구단지 연구소 방문 △과학을 주제로 한 만화 캐릭터그리기, SF캐릭터그리기, 2컷 4컷 만화그리기 △캠프파이어 및 음악분수쇼 관람 등이 이어진다.
셋째 날에는 △만화와 과학의 만남 △만화가 팬 사인회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참가자에게는 만화용품과 만화가용 스케치북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지며 참가자가 그린 만화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만화가협회 관계자는“지난해 경기 남양주에서 열린 제1회 행사에 이어 두 번 째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만화와 과학을 동시에 즐기며 미지의 세계에 대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 1인당 12만원.02―497―4334
<대전〓이기진기자>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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