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물치’ 김현석(32·베르디 가와사키)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일본 프로축구(J리그)에서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29일 빗셀 고베전서 63일만에 재기골을 넣었던 김현석은 5일 이치하라와의 원정경기서 팀이 3-1로 앞선 후반 13분 쐐기골을 잡아 시즌 14호골을 기록했다. V가와사키가 4대1로 이겨 승점 8(2승2무4패)로 12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김현석은 유상철(27·14골·요코하마 마리노스) 등 4명과 함께 득점 공동2위를 기록했다. 선두 모리시마(15골·세레소 오사카)와는 1골차.
한편 이날 승리한 가와사키는 승점 8(2승2무4패)을 기록, 1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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