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이들 시각장애인의 마라톤을 돕기 위해 동반주자 60명과 일반참가자 800여명이 함께 뛴다.
특히 한국인이 일본 시각장애인 동반주자로 나서고 일본인은 한국시각장애인의 동반주자로 각각 뛰면서 친선을 도모하게 된다.
이 대회는 장애인과 정상인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일 양국 시각장애인의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마라톤코스는 제주시 오라동 제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적십자회관 용담해안도로 도두해안도로 이호해수욕장 내도검문소를 거쳐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오는 것으로 돼 있다. 경기는 21㎞ 10㎞ 5㎞ 등 마라톤과 도보 10㎞로 나뉘어 진행되며 만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품이 수여된다. 참가비는 무료. 064―751―1185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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