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앞으로 현대등 대기업의 구조조정과 개각이 시장의 신뢰를 얻고 미국시장이 안정을 되찾을 경우 나타날 반등기에 대비해 지금은 저점매수 유망종목군의 탐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7일 밝혔다.
특히 국내기관들이 매수력을 되찾을 경우 외국인들이 그동안 저점 매수했던 종목들이 탄력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며 지난7월11일 종합주가지수가 단기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하는 조정기동안 외국인의 순매수 종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외국인들은 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현대전자등 현대계열 종목의 매수를 늘려 현대계열사의 계열 분리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삼성전자를 매도할 때 삼성전자 우선주를 매입해 보유비중을 조절했고 성장주보다는 전통가치주(신세계,담배인삼공사,하이트맥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조정기간중 외국인의 순매수한 주가 하락종목>
▲KDS(7.11일대비 8.4일 종가의 증감율 -25.71%, 7.11일대비 8.4일의 외국인보유비율 증감 0.75%포인트,대우의 투자의견=중립, 이하 같은 순서) ▲동부화재(-23.97%,0.63%포인트,중립) ▲SK텔레콤(-23.71%,4.27%포인트,매수) ▲청호컴넷(-22.49%,9.43%포인트,중립) ▲코리아써키트(-21.25%,1.31%포인트,장기매수) ▲현대전자(-20.08%,2.57%포인트,매수) ▲조흥은행(-19.68%,0.16%포인트,중립) ▲KEC(-17.85%,1.39%포인트,매수) ▲남해화학(-17.37%,0.13%포인트,중립) ▲에스원(-15.76%,0.73%포인트,중립) ▲현대백화점(-15.73%,2.02%포인트,매수) ▲대한항공(-14.85%,0.11%포인트,매수) ▲대덕전자(-14.45%,0.55%포인트,매수) ▲한솔CSN(-13.70%,1.09%포인트,중립) ▲제일제당(-13.04%,0.44%포인트,매수) ▲대림산업(-12.71%,1.12%포인트,매수) ▲한국통신(-12.40%,0.22%포인트,매수) ▲제일기획(-11.11%,0.04%포인트,중립) ▲삼성전자 우선주(-10.96%,2.33%포인트,매수) ▲동국제강(-9.58%,0.59%포인트,중립) ▲한국전력(-7.19%,1.63%포인트,장기매수) ▲한국타이어(-7.12%,1.08%포인트,장기매수) ▲SK(-5.91%,0.55%포인트,장기매수) ▲인천제철(-4.70%,0.42%포인트,중립) ▲SK글로벌(-3.79%,4.88%포인트,매수) ▲하이트맥주(-3.71%,0.16%포인트,매수) ▲담배인삼공사(-3.00%,3.31%포인트,장기매수) ▲현대자동차(-1.62%,0.28%포인트,장기매수) ▲LG전자(-0.95%,2.48%포인트,매수)
<최근 조정기간중 외국인이 순매수한 주가 상승종목>
▲기아차(0.43%,0.47%포인트,중립) ▲성미전자(1.74%,2.78%포인트,장기매수) ▲신세계(3.82%,1.45%포인트,매수) ▲삼성물산(6.44%,4.67%포인트,매수) ▲현대중공업(6.51%,0.65%포인트,장기매수) ▲현대차 우선주(10.17%,5.23%포인트,장기매수) ▲전기초자(34.0%,2.29%포인트,매수)
박승윤<동아닷컴 기자>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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