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솔빛미디어, 상반기 매출 96% 증가

  • 입력 2000년 8월 7일 13시 43분


코스닥 등록업체인 (주)솔빛미디어(대표 문우춘)는 7일 올 상반기 매출과 경상이익은 각각 55억원과 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억원과 2억원에 비해 96%와 20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솔빛미디어는 주력사업인 `방과후 컴퓨터교실'이 컴퓨터 교육 필수과목 지정 등으로 가맹학교가 지난해보다 100% 이상 확대된 207개로 늘어 매출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방과후 컴퓨터 교실'의 가맹학교가 올말까지 400개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교육용 CD-롬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늘어난 7억원을 기록했다.

문 사장은 "컴퓨터 교육열기 확산과 신규사업인 `컴퓨터 가정방문학습' 영업망 확충으로 올 매출과 순이익 목표치인 197억원과 22억원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솔빛미디어는 지난 3일 신규 등록했으며 삼보컴퓨터를 대주주로 하고 있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