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는 자아딘의 10일자 보고서를 인용,삼성이 막강한 자금력과 브랜드를 앞세워 업계에 진출할 경우 마크로젠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따라서 마크로젠은 삼성이 추격하기 전에 DNA칩을 조기에 개발하는 것이 급선무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 상식과 달리 DNA칩과 반도체와는 관련이 전혀 없어 삼성으로서는 생명공학분야가 생소한 반면,마크로젠은 상당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어 삼성이 마크로젠 인수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자아딘은 분석했다.마크로젠이 이미 확보하고 있는 생명공학분야의 전문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라는 것이다.
삼성은 삼성전자가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정밀화학 등 5개 계열사가 각각 10%씩의 지분을 보유하면서 생명공학업계에 진출할 것으로 보도됐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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