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 월드컵기간중 외국인 민박 추가 모집

전북 전주시는 2002년 월드컵기간 중 지역을 찾는 외국인들을 위해 민박 1000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주시는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민박 1000가구를 모집했으나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지역의 맛과 멋을 소개하기 위해 민박가정 수를 늘리기로 했다.

민박 신청대상은 전통 한옥과 단독주택, 27평 이상의 공동주택이며 기간은 1박2일이다.

전주시는 외국인과의 의사 소통이 불가능한 민박가정에는 통역 자원봉사자를 지원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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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