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현대이미지퀘스트㈜ 공식 출범

  • 입력 2000년 8월 16일 15시 57분


현대전자 모니터 사업 부문이 분사한 현대이미지퀘스트㈜가 영업 양수도 등 모든 절차를 마치고 16일 공식 출범했다.

현대이미지퀘스트는 자본금 300억원에 종업원 800명, 부채비율 110%로 출범하며 김홍기(金洪基)현대전자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 회사는 기존의 모니터 사업 외에 액정 모니터와 웹터미널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 주력, 내년 6000억원, 2004년 1조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모니터 생산능력은 이천과 구미공장 및 중국 현지공장을 합쳐 연간 300만대 규모.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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