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95.00엔(1.19%)이 하락한 16161.03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에는 정보통신 및 인터넷 등 가치종목에 대한 매도 압력이 강한데다, 전날까지 4일 연속 주가가 상승한 데 대한 차익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하락세로 반전됐다.NTT도코모를 비롯 소니 캐논 마쓰시타전기 도요타 등 지수 관련 대형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였으며, 대형 은행주들도 금리인상의 여파로 대부분 하락했다.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급등세를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39.72포인트(1.75%)이 상승한 8143.25을 기록하며 전날의 강세를 지속했다.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한국시작 오후 3시20분 현재 전날보다 104.50포인트(0.59%)가 하락, 17,629.65을 기록중이며,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이스지수는 23.92포인트(1.09%)가 오른 2209.79을 가리키고 있다.
한편 나스닥100선물지수와 S&P500선물지수는 각각 0.19%와 0.08%씩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