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종목은 보진재(30950) ▲ 삼우통신공업(31860) ▲ 광림특장차(14200) ▲ 무한투자(34510) ▲ 국민카드(31150) ▲ 웰링크(35830) ▲ 나리지*온(36850) ▲ 웅진코웨이(21240) ▲ 신세계건설(34300) ▲ 인디시스템(37700) ▲ 한일단조(24740) ▲ 네스테크(37540) ▲ 에이스일렉(38690) ▲ 남성알미늄(33220) 등이다.
LG증권은 상반기 코스닥 등록 기업들의 실적이 대폭 호전됐으나 실적호전 재료가 시장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신권의 지속적인 매도공세와 외국인들의 특정종목군에 대한 제한적 매수세 속에서 개인투자가들을 중심으로 한 짧은 순환매만이 시장에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올 상반기 코스닥 기업들의 실적호조는 하반기 중에 더욱 확대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이들 종목군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LG증권은 예상했다.
LG증권 금융공학팀의 염규웅 과장은 “단기 5일 이동평균선이 중기 20일 이동평균선 위에 포진함으로써 이들 종목은 다른 종목에 비해 매물부담이 적고 지지선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가가 기본적으로 실적에 따라 움직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영업이익률이 50%를 넘는 기업에 대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기석 <동아닷컴 기자> dong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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