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고대 경전 ‘베다’에서부터 파스테르나크의 소설 ‘닥터 지바고’까지 인류의 지적 자산 100권을 정선해서 각계 전문가들이 책임 해설. 선정기준은 ‘인생관 내지 세계관의 바탕이 됐거나 그것의 변혁을 초래한 책’, ‘인간지혜의 계발과 학문의 발전에 이바지한 책’, ‘사회변동과 정치적 발전에 직접 자극이 된 책’. 미국 시카고대 교수진 선정 ‘그레이트 북스’, 스탠퍼드대 대학원 문학과 문명 세미나 선정 ‘세계의 결정적인 책’, 일본 중앙공론사 선정 ‘세계의 명저’ 등 권위 있는 명저 목록도 수록. 상 366쪽 하 379쪽, 각 7500원
◇미국의 제국주의
부제는 ‘필리핀인들의 시련과 저항’. 필리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강원대 사학과 교수)가 제국주의 비판의 관점에서 필리핀의 현대사를 정리. 현장감 있는 연구를 통해 미국이 필리핀을 지배하기 시작했던 1898년경부터 필리핀이 독립하는 1946년까지 미국 제국주의 정책의 실제적 적용을 고찰했다. 470쪽, 1만6000원
◇GEM 한노사전
한국외국어대 노어과의 두 교수가 내놓은 국내 최초의 한노사전. 현대 한국어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들과 그밖의 필수 어휘 8만여 개를 엄선해 가장 가까운 의미의 러시아어를 폭넓게 제시. 영어권의 주요 사전들을 참고하고 러시아의 대표적 한국학자인 고 마주르(Mazur)교수의 조언을 받아 섬세한 어감을 살리는 데 역점을 뒀다. 755쪽,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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