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강동희는 지난 시즌 연봉 1억7000만원에서 5000만원(29.4%) 오른 2억200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재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로써 지난해 연봉 랭킹 6위에서 이날 현재 프로농구 재계약자중 3억3000만원의 서장훈(SK)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강동희는 구단에서 내 자존심을 충분히 살려준 것 같다 며 기아가 농구 명가의 지위를 되찾을 수 있도록 앞 장 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영만도 지난해 보다 5900만원 인상된 2억1000만원으로 재계약에 합의했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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