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인터넷 쇼핑몰 "팔면 그만인가"

  • 입력 2000년 8월 22일 16시 47분


19일자 A7면 ‘독자의 편지’란에 한 독자가 인터넷 음반의 불편한 점을 고발했다. 그 독자는 문제의 원인이 업체의 영세성에 있다고 지적했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나는 일본 음반을 인터넷으로 구입한다. 그 음반 사이트는 두 세명의 일본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음반이 도착하는 날짜를 거의 정확하게 지키고 컴팩트 디스크 갑이 부숴지지 않도록 포장까지 한다. 물건이 잘 전달되었는지 확인 메일도 보내준다. 업체 규모가 아니라 물건만 팔면 그만이라는 식의 업주들의 그릇된 생각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인터넷독자(threec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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