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과 10개 지천을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가꾸기 위한 하천정비사업의 하나로 현재 총 연장 106㎞의 자전거도로망을 내년 상반기까지 152㎞로 대폭 늘리는 한편 지천변 자전거도로를 한강까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도로망을 확충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내년까지 안양천, 홍제천, 불광천, 도림천, 양재천, 성내천 등 6개 지천의 기존 자전거도로를 한강과 연결시킬 방침이다.
또 2002년까지 중랑천, 청계천, 탄천, 여의천 등 4개 지천의 자전거도로를 한강과 연결시키는 한편 연결이 어려운 곳은 소규모 간이교량 6곳을 설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