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중앙홀에서, 23∼27일에는 인천여성문화회관에서 잇따라 열린다.인천 토박이 사진작가 최병관씨(50)가 97년 4월∼98년 8월 휴전선 비무장지대에서 촬영한 들꽃사진 131점이 전시된다.
최씨는 “지금도 비무장지대에는 총탄에 쓰러져간 한국군, 북한군, 유엔군들의 영혼이 슬픔을 간직한 채 아름다운 들꽃으로 되살아나 평화의 그 날을 강렬하게 소망하고 있다”며 “이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들꽃 사진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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