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증권은 마크로젠이 국내 최초로 한가지 종에 대한 전체 염기서열 분석 및 유전자 규명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기술수준이 한 단계 진보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은 또 알코올 발효관련 박테리아의 유전자들을 이용한 DNA 칩도 출시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LG증권은 유전자 연구를 통한 기술 축적, DNA 칩 매출 증가를 통한 영업 흑자 시현 전망, 유상증자를 통한 400억원의 자금 조달 등을 감안할 때 마크로젠에 대한 시각은 긍정적이지만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의 주력사업부문인 DNA 칩 국내시장이 초기단계이며 칩 제조 등에 대한 독점적 특허기술이 없는 점, 미래사업인 기능유전체학과 유전정보학 등에 대한 성과가 가시화돼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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