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강세 및 월말네고장세 기대감으로 전일종가보다 20전 낮은 1,113.90에 개장했다. 그러나 1,113원대가 바닥권이라는 인식이 여전한 가운데 주말을 앞둔 숏커버수요가 포진되자 9시57분 1,114.20으로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포지션이 대체로 균형수준인 가운데 뚜렷한 수급재료도 없기 때문에 달러화가 1,114원초반대 정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면서 "월말네고물량이 쏟아지지 않는한 1,113∼1,115원의 박스권이 유지되는 것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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