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임은 25일 아시아나CC 서코스(파72)에서 폭우속에 강행된 최종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로 선전해 이날 이븐파(72타)를 친 고아라와 합계 2오버파 218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아 승부를 갈랐다.
한편 전날 선두에 나섰던 김복자는 4오버파 76타로 부진, 첫 우승의 기회를 날려버리며 지난해 LG019여자오픈 챔피언 김희정(29) 등 4명과 공동4위(5오버파 221타)에 그쳤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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