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나스닥, 반도체주 약세로 내림세

미국 나스닥지수가 반도체 관련주의 약세와 생명공학주의 강세속에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나스닥지수가 10.60포인트(-0.26%) 하락한 4042.68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차익매물이 출회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70포인트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는 내림세였으나 생명공학주는 새 연구결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유지했다.

다우존스지수의 경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세속에 9.89포인트(+0.09%) 상승한 1만1192.63으로 마감했다.

이밖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85포인트(-0.12%) 떨어진 1506.46으로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주말에다가 주도주 부재로 맥빠진 장세를 연출했으며 다음주에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