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은 26일 홈구장에서 열린 K리그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전후반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겨 4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포항은 후반 13분 박태하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32분 대전 김현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포항은 11승10패(승점 19)로 7위. 대전은 9승11패(승점 23)로 5위.
이날 열릴 예정이던 부산―수원, 울산―안양, 전북―성남, 부천―전남의 4경기는 폭우로 취소됐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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