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은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니스 플렌테이션GC 봅캣코스(파72·6245야드)에서 벌어진 1차지역예선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마크해 베스 바우어(6언더파 282타·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한편 30명에게 최종전(10월17∼20일) 출전자격이 주어지는 이번 1차예선에서는 한희원을 비롯해 강수연(24·랭스필드)은 단독 3위(288타),서지현(25)과 하난경이 공동15위(294타),박소영(24)이 공동25위(296타)를 마크해 한국낭자 5명이 최종전 티켓을 획득했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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