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교육부장관은 부도덕한 관행에 대해…"

  • 입력 2000년 8월 28일 18시 20분


▽교육부장관은 부도덕한 관행에 대해 법적 잘못이 없었다는 변명을 하는 인물이 아니라 그 관행은 제고돼야 한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국공립대학교수협의회, 28일 송자장관에게 삼성전자 주식 인수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촉구하며).

▽(선거비 실사 개입 의혹에)‘물타기’를 하려는 것이다(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28일 중앙선관위가 선거비 규정을 위반한 의원이 200명이라고 발표한 데 대해).

▽야당에 국회에 들어오지 않을 명분을 준 꼴이 됐다(정균환 민주당 총무, 28일 선거비 실사 개입 발언을 둘러싼 여야 공방으로 국회 정상화가 더 어려워질 것 같다며).

▽60세의 피부를 40세 중년부인의 피부로 만드는 것(북한 통일신보, 12일자에서 신의주화장품공장이 생산하는 너와나 화장품이 세계 각국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며 밝힌 너와나 화장품의 기본사명).

▽아랍국의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6000달러가 될 때 중동에 평화가 올 것이다(이스라엘 기업가 스테프 베르타이머, 이스라엘과 이웃 아랍국간 경제격차가 해소돼야 분쟁이 끝날 것이라며).

▽일본인들은 더이상 봉이 아니다(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 27일자에서 더 비싼 것이 분명히 더 좋다는 일본인들의 소비 관념에 변화가 오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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