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지금까지 수의계약으로 매각해오던 부실채권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팔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관계자는 "이번에 매각할 부실채권은 법정관리 및 화의채권이 주를 이루고 산업합리화 여신 및 정리대상 여신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내일 오전 10시 본점에서 실시되며 10여개 국내외 금융기관이 참가의사를 표시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민병복 <동아닷컴 기자> bb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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