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국제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지난 24일 외환딜러들이 시장을 정체국면으로 이끈 외환당국에 항의하는 수단의 하나로 거래를 자제키로 담합한데 이어 이날 조간신문에 이와같은 사실이 기사화되면서 파문이 일자 급히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외환시장협의회 은행 및 지난번 딜러모임을 주재했던 은행의 국제부장들이 소환됐다.
한은은 이번 사태를 묵과할수 없다고 판단, 일부 은행에 대해서는 엄중 경고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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