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바둑사이트 네오스톤(www.neostone.co.kr)은 한 중 신예기사 각 12명이 출전해 연승전(이길 때까지 계속 두는 방식)으로 한중 신예교류전을 11월까지 갖는다.
양국 신예기사들의 면면도 최정예급이다.
한국에서는 승률 90%가 넘는 이세돌 3단을 비롯, 원성진 최철한 등이 출전한다. 중국에서도 올해 춘란배 세계대회 8강전에서 조훈현 9단을 격침시킨 콩지에 5단과 유창혁 9단을 꺾은 펑첸 4단을 비롯해 소위 ‘10소호’라는 신예기사들이 모두 참가한다.
최근 치러진 1국에서는 한국의 윤영선 2단이 중국의 왕루이 3단에 시간승을 거뒀다.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대국이 열리며 인터넷 네오스톤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프로기사 김찬우 초단의 해설도 곁들여 진다. 양국 선수명단 및 참가순서는 다음과 같다.
▽한국〓윤영선 권효진 박승현 이용수 김주호 원성진 김효곤 박승철 옥득진 윤혁 최철한 이세돌
▽중국〓왕뤄이 왠워이훙 리저 찡스 쎄허 왕요 쿵링원 꾸리 펑췐 츄쥔 후요위 콩지에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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