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화증권은 기업탐방을 한 결과 SBS는 ▲ 경기회복에 따라 상반기 실적이 대폭 호전됐고 ▲ 다양한 광고형태와 방송환경 변화로 광고수요가 증가될 전망이고 ▲ 스포츠 채널 등 다양한 신규사업 진출이 활발해 수익성과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SBS는 지난 상반기 중 매출 2,460억원, 경상이익 673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51.7%, 113.0% 증가한 바 있고, 올해 매출은 4,930억원으로 32.6%, 경상이익은 1,064억원으로 60.8%, 순이익은 7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화증권의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SBS는 광고수요 증가, 통합방송법 제정 등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탁월해 보인다”면서 “SBS의 적정주가는 8만3,000∼11만원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기석 <동아닷컴 기자> dong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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