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증시에서 종합주가지수는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0.54포인트 떨어진 721.02를 기록하고 있다.코스닥지수는 0.42포인트 내린 112.41을 나타내고 있다.9월물 선물은 91.45로 전날보다 1.05포인트 떨어진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날 거래소에서는 미국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다우지수가 하락한데다 선물지수하락으로 이에 연결된 프로그램매도가 겹치면서 투자분위기가 냉각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매도와 연결된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른 종목은 저가주에 한정되고 있다.삼성전자 SK텔레콤 포철 한전 등 대형주들이 모두 하락세를 타고 있다.
오른 종목이 328개,내린 종목은 359개에 달하고 있으며 거래량은 1261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미국의 나스닥시장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장초 약세를 보였으나 개인매수를 중심으로 다시 오름세로 바뀌는 양상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내놓고 있으나 개인이 사들이며 지수를 버텨내고 있다.
하나로통신 드림라인 골드뱅크 등을 빼고는 싯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체로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오른 종목은 219개,내린 종목은 233개다.
거래량은 1185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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