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정권 시절 민주화투쟁을 곤봉과 최루탄으로 탄압하던 한나라당이 민주화된 오늘 불법 가두시위를 벌이는 것이 안타깝다(박병석 민주당 대변인, 30일 한나라당의 ‘4·13 부정선거 축소 은폐 규탄’ 가두시위에 대해).
▽정권이 국민이 두려운 것을 알도록 하는 것이 국회를 지키는 것보다 중요하다(정창화 한나라당 총무, 30일 가두시위에 앞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이 정권 들어 교육부 장관이 4번 바뀌었는데 이렇게 해서야 백년대계를 끌고 갈 수 있겠는가(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조흥순 홍보실장, 30일 정부에 신중한 인사를 촉구하며).
▽산적해 있는 교육 현안은 손도 대지 못하고 책상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다(교육부 관계자, 30일 부총리 부서로 승격을 앞둔 시점에서 송자 교육부 장관이 도덕성 시비로 취임 24일만에 사퇴하자).
▽교역자끼리의 결혼만 허용하는 것은 큐피드에 대한 지나친 제약이다(구세군 세계본영의 존 고원스 대장, 21세기를 맞아 교역자들의 자유 결혼을 허용키로 했다며).
구독
구독
구독